웹젠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행사장에서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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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는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 결선 대회를 진행하고 우산 건조 시스템 '레인&샤인케어'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챌린지 프로젝트는 웹젠 코딩 교육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프로그램을 수료한 성남지역 학생이 학습 내용과 결과물을 겨루는 ICT 발명품 경연대회다. 창의적인 청소년 아이디어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대회에는 성남지역 14개교 27팀 162명 학생이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예선에 참여했다. 이중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23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 대상은 복정고등학교 'SKY'팀이 출품한 우산 건조 및 양산 온도 조절 시스템 레인&샤인케어가 수상했다. 모터 회전으로 빗물을 털어내는 '레인 모드'와 저장된 물을 분사해 양산 온도를 낮추는 '샤인모드'가 창의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실제 아이디어 특허 출원에 필요한 변리사 지원과 비용을 웹젠에서 전액 지원받는다.
최우수상은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실내 소음 경고 어플리케이션 '잡담금지기'와 분당대진고등학교 날씨 정보 제공 인테리어 소품 '날씨 알리미 현관등'이 수상했다.
대회 심사에는 윤중곤 인사이드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와 경기지식재산센터 및 가천대학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학부 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을 더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탐구했던 이번 대회 경험이 미래 IT주역 청소년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2017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처음 개소한 이후로 매년 청소년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4092명 청소년에게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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