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도덕적 결함 없고 실무·이론 겸비"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22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위에 출석한 모습. 부산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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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부산시의회 인사 검증을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회의를 통해 신 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신 후보자를 "도덕적 결함이 없고, 오랜 기간 관련 분야에 근무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경제전문가로서 역량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부산경제 살리기에 쏟아붓겠다는 강한 의지, 업무 정비와 조직혁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자세가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은 신 후보자에게 주로 노후 공공임대 주택 문제와 제2센텀시티 개발 등 현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신상에 대한 특별한 지적은 나오지 않았다.
신 후보자는 행정고시 37기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등 경제 관련 직책을 맡아 왔다. 2급 이사관으로 승진한 뒤로는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을 이끌어왔다.
이날 채택된 청문보고서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결재를 거쳐 박형준 부산시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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