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 올해 현대차증권 ESG평가등급 'A' 부여
지속가능경영 우수성 인정, 'Best Companies' 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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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등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ESG 평가기관에서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이 뛰어난 기업에 부여하는 ESG Best Companies에도 선정됐다.

현대차증권은 26일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로부터 받은 올해 ESG평가 등급을 공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사의 ESG등급을 평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ESG평가기관 중 하나다.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약 1200개 기업의 ESG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대차증권의 올해 ESG등급은 'A'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했다. ESG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아울러 현대차증권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 중 상위 50개사에만 주어지는 ESG Best Companies에도 선정됐다. 그만큼 회사가 추진해온 ESG가 우수성이 높다는 의미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지난 2020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추진 체계를 확립한 이후 ESG전략, 정책을 수립해왔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UNGC에 가입하는 등 ESG경영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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