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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주)지성이엔지, 저전력 고효율 악취 및 분진 제거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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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민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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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자원화설비 전문기업인 '(주)지성이엔지(대표이사 정지현)'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전력·고효율 '악취 및 분진 제거장치'를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악취 및 분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적용하여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지성이엔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2024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본 기술은 축산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기 중 분진과 악취를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제거하면서 효율을 높이고, 자동운전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한 특징이 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해 축산 농가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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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성이엔지'는 악취 및 분진 제거장치 외에도 정부 정책과 축산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친환경 농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해온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으로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및 액비화 설비제작 설치, 축산환경 컨설팅자문 및 기술이전등을 통한 환경종합솔루션 업체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축산 환경 기계를 개발 및 제조하며 축산업 전반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크류식 퇴비 교반기'는 주력상품으로 자리 잡아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이스라엘,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스크류식 퇴비 교반기'는 축산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고품질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로, 스크류에서 강력한 공기가 분사되어 퇴비의 눌림현상을 방지하고 호기성 발효를 극대화할 수 있어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환경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와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주)지성이엔지' 정지현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저전력 고효율 악취 및 분진 제거장치와 스크류식 퇴비 교반기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찾아내고, 가축분뇨처리와 이용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을 이루어 축산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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