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제천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 중점 운영기간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내 주요 도로는 물론 폭설 시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취약구간에 대해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또 주요 구간별로 실과사업소별 제설 책임 구간을 지정하는 등 제설작업을 빈틈없이 추진 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덤프 27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2대, 읍면동 살포기 72대, 마을별 트랙터 161대, 염수 교반기와 저장탱크 16대를 확보했다.
게다가 제설참여 관계자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도 마쳤다.
또 제설자재로 모래 200㎥, 염화칼슘 1천425ton, 소금 6천300ton, 모래주머니 6천개를 확보해 읍·면·동 배부와 취약지역, 고갯길 등에 배치를 완료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온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폭설 시 개인차량 운행 자제, 개별 월동장구 준비와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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