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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반도체는 26일, 하이퍼엑셀과 AI 반도체 '베르다(Bertha)' 개발을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르다는 하이퍼엑셀이 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연산에 최적화된 LLM Processing Unit(LPU)로, 저비용, 저지연, 고효율 특성이 특징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베르다는 LLM 추론 성능에서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비 최대 2배, 가격 대비 성능은 19배 향상돼 기존 고비용 저효율 GPU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잇다반도체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전력 효율적인 AI 반도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호연 잇다반도체 대표는 "LPU칩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전성비(전력대비 성능 비율)가 중요한데, 데이터 센터의 주요 문제인 전력 소모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한 파워 제어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잇다반도체의 Power Canvas와 Clock Canvas 솔루션을 통해 이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이퍼엑셀의 베르다칩이 전성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많은 칩들이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전성비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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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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