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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 참여자 원스톱 창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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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자 12명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

청년 창업 3년간 최대 8000만원 지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최대 2억원 지원

아시아투데이

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가 이웃사촌마을 창업·스타트업 참여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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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창업자에게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중소기업 창업자 1명, 외부에서 이전한 스타트업 2명, 청년 창업자 9명에게 지난 25일 지원 증서를 수여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영해만세시장을 중심으로 한 레트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창업지원과 지역 특화산업 기반의 스타트업 이전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청년 창업에 최대 8000만원, 스타트업 이전 및 지역중소기업 창업엔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해당 사업에 특화된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의 지역 정착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맞춤형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적극적인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이웃사촌마을 창업자들이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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