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전경.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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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5년도 예산안 1조 1456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안은 2024년 대비 477억 원(4.3%)이 늘었다. 일반회계는 9633억 원으로 615억 원(6.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822억 원으로 138억 원(7.05%) 감소했다.

시는 △연내 완료 가능한 SOC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 우선 투자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 취약계층 복지 지원시책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관광·농업 분야 등 성과 창출 시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56억 원) △광양읍 개성마을 게이트볼장 조성공사(15억 원)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15억 원) △광양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50억 원) △광양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57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10억 원)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 발전을 견인할 지역 발전 사업에 우선 투자해 민선8기 3년 차 성과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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