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수목원 교육기부 ‘보석함 프로젝트’ 호평
취약계층 자녀 9000명 혜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립생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진행한 취약계층 자녀지원 프로그램 ‘보석함 프로젝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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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시상에서 '협·단체 부문’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함께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보석함 프로젝트’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3개 기관은 2021년부터 청소년 90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교보재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를 지역 장애인시설과 협력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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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교육세트를 체험하는 어린이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보석함 프로젝트의 우수 교육기부 협의체 지정은 공공기관 간 협력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관 협력형 교육프로젝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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