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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쯔양만 협박한 게 아니었다”...구제역, 7명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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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튜버 구제역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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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데 이어 복수의 인터넷방송인(BJ)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6일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구제역을 전날 불구속 기소했다.

구제역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BJ, 군인 출신 유튜버 등 7명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제역은 쯔양에게 탈세 및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돈을 주면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뒤 5500만원을 갈취해 검찰에게 기소당한 바 있다. 다만 구제역은 혐의를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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