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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화폐인 중구사랑상품권의 새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27~29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지역화폐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매력적인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4~15일까지 접수된 총 769건의 작품 중 중구청 자체 사전심사를 거쳐 30개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국민 선호도 결과를 통해 14개 후보를 추린 뒤,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중구사랑상품권의 새로운 명칭을 찾게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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