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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순직소방관 미성년 자녀에 기부…내달 27일까지 모두의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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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 및 히어로즈패밀리 순직소방관의 어린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인 119REO와 협업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모두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을 통해선 영웅과 함께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라벨, 소방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킨 방화복 원단이 포인트로 들어간 '사코슈백', 용감하게 불을 끄는 모습의 소방관을 캐릭터로 개발한 소방관키링(검정·파랑)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서울보훈청을 통해 순직소방관의 미성년 자녀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펀딩엔 지난 8월 위촉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 중 공병삼 소방위와 유튜버 깡미(강은미)가 동참했다.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이번 펀딩은 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펀딩 동참을 통해 제복근무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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