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경북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지난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 주관으로 제4회 국가기술자격 (농기계운전기능사) 정기 실기 시험이 열렸다.

이번 시험은 농기계운전기능사 접수인원 중 지역 2명, 타 지역 1명 외 3명이 출석,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감독관 주관하에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트랙터, 경운기는 트레일러를 본인 스스로가 연결해 ㄷ, +자 코스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 콤바인, 이앙기는 벼 수확, 모이앙 작업 및 구술 시험을 완수해야 합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7일 과 12월 11일 에는 건축 도장, 방수,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한식, 양식, 일식, 중식 (12종목) 필기시험을 CBT방식으로 농업기계 전문교육관 2층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시험장 유치로 지역 수험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근 지역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이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콤바인 실기 시험을 보고 있다ⓒ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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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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