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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2월 3일까지 일본 대표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오사카점에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가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는 '메이크업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오늘의 나를 완성한다'라는 브랜드 세계관을 담아 체험형 공간을 꾸몄다. '한번의 터치로 완성하는 프로 메이크업'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 설명이다.

애경산업은 행사장 내 '테스트존'에서는 루나 브랜드 대표 제품인 블러 커버 쿠션과 롱래스팅 팁 컨실러 등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와 함께 본인에게 어울리는 립 제품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루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사쿠라의 직필 사인이 담긴 제품을 15배 확대한 '빅 더미 포토존',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존' 등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일본 현지 프로그램으로, 애경산업은 향후에도 2030 일본 여성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