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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마트 패밀리, 창립 31주년 기념 ‘스타세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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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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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창립 31주년 스타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이마트24가 최초로 함께 참여하는 창립 기념 세일이다. 이마트 패밀리 5개사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초저가’ 상품인 스타상품 10개 품목을 함께 선보인다.

10개 품목 중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공동 기획한 상품은 7종, 트레이더스가 참여한 상품은 6종이다. 노브랜드와 이마트24도 1~2종 상품 기획에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액츠 딥클린 캡슐 세탁세제(28개입)’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1+1으로 9900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7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같은 상품을 트레이더스에서는 4팩으로 구성한 메가팩으로 1만9480원에, 이마트24에서는 1팩 6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냉동피자 매출 1위 ‘오뚜기 갈릭치즈 크러스트 2입기획’은 1개 정상가(9980원)보다 저렴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3개월간 판매량에 준하는 물량을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와 함께 준비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7월 1일 ‘통합 이마트’로 출범한 만큼 가장 많은 상품인 7종을 공동 기획했으며 그 중 6종은 판매 단량과 가격까지 동일하다. 이마트의 매입 경쟁력을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심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상품인 ‘피에트로 코리첼리 올리브오일(500㎖)’은 정상가보다 28% 할인한 9980원이다.

이마트는 스타상품 외에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추려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창립 특별기획으로 준비한 ‘프리미엄 대광어회’와 ‘호주산 차돌박이’부터 제철 먹거리인 딸기와 고당도 감귤, 암소한우, 암퇘지 삼겹살·목심, 토종 암탉 백숙 등이 있다.

이마트에서 연말 파티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와인, 초밥, 피자 등 파티 먹거리 행사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

이밖에 이마트 앱에서 스타세일 구매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케이크(31명), 이마티콘 1만원(100명), 이마트24 5000원 금액권(200명)을 증정한다.

10대 스타상품 1개 구매 시 이마트 앱 스탬프 1개를 발급하며, 스탬프 5개 이상 획득 시 e머니 1000원을 선착순 5000명에게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6 128GB(1명), 에어팟 4세대(3명)를 증정한다.

이마트는 ‘민경장군’, ‘남보라의 인생극장’ 등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스타세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31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31년 업력을 집대성한 이번 스타세일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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