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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보건소가 보건의료 취약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 262명을 대상으로 균형영양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지원된 영양음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22가지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균형 있게 함유된 제품으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노인들의 영양 보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홀몸노인이 급증하면서 노인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고, 통계에 따르면 홀몸노인의 식사 결식률은 부부동거 노인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영양음료 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섭취 부족은 근육 기능 손상, 골량 감소, 면역력 저하, 빈혈,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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