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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장기적 계획 수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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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성 기자]

충청일보

예산군의회(더불어 민주당, 비례)


충남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이 25일 제309회 정례회 군정 질문에서 최재구 군수와 담당 부서장에게 예산군 각종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충남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내포신도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이런 변화에 맞는 주차 공간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예산군의 장기적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최재구 군수에게 질문했다.

군민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는 물론 각종 대규모 행사 시에 일시적으로 몰리는 차량의 주차 문제,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 공간 확보를 언급하며 특히, 내포신도시 야간 주차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군의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최재구 군수는 "주차 공간 확보 뿐만 아니라 내포 지역 인구 증가 현황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시계획 변경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정순 의원이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군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격무부서·기피부서 선정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격무부서·기피부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부하는 스마트기기의 보급 실적이 미흡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와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한 사업과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해 예산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확대와 지원을 주문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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