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총조사 집합교육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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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25~29일 5일간 2회에 걸쳐 170명의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 조사원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각종 학술연구 자료와 표본조사의 표본틀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통계조사다.
국가지정통계조사인 농림어업총종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나 예산군은 당진시와 함께 시범예행조사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조사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범예행 조사는 12월 3~18일 조사원이 각 농가를 방문해 실시하는 방문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비대면조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20일~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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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원 교육에서는 농림어업총조사 조사 방법·절차, 조사원 안전 수칙, 태블릿 사용법과 사례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양일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은 오는 12월 2일 준비조사를 거쳐 12월 3일부터 농가를 방문해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의 최종 점검을 위한 시범예행조사를 우리 군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 군에서 실시되는 통계조사가 다양해 잦은 조사로 다소 주민 불편이 예상되나 군의 근간이 되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최종 점검인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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