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란) 적십자봉사회(회장 조관자)가 26일 복수동 관내 오량실내테니스장, 외양간갈비, 태양한우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취약계층에 지원했다./대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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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란) 적십자봉사회(회장 조관자)가 복수동 관내 오량실내테니스장, 외양간갈비, 태양한우로부터 26일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

지원 물품은 세재 등 생필품과 즉석밥, 육개장, 참치 통조림 등 식품 등 25종이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관자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업체와 협력해 더 많은 위기가구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도움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기쁜 일인 것 같다"라며 "관내 업체에서 마음을 합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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