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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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6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무죄 선고와 관련해 "사필귀정의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법원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며 정치검찰의 억지 기소를 바로잡았다"며 "단지 진실을 요구했을 뿐인 발언을 위증교사로 왜곡해 기소한 것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담긴 수사이자 야당 탄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검찰이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할 의무를 망각한 처사이며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었다"면서 "윤석열 정권과 검찰은 이제라도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을 멈추고 민생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도 보도자료를 내고 "무도한 검찰의 민낯을 보여준 선고"라며 "윤석열 정부는 정치 탄압을 중단하고 민생을 먼저 챙겨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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