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
대전시청 전경 |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결혼과 출산,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그룹은 10억원을 대전시에 기탁하고,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을 상대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준비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소상공인 결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과 건강검진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 치료와 산후건강관리를 위한 출산 지원을 비롯해 임신·출산으로 인한 대체인력 고용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또 양육과정에서 필요한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지원 범위를 넓힌다.
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이 사업을 공고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일과 가정에서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