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안 기자]

연천교육지원청 2024 연천 키즈 런 축제.(사진제공.연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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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 수레울아트홀 체육관에서 「2024 연천 키즈 런 축제」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의 신체활동 증진과 육상경기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국형 유소년 육상 프로그램인 '키즈 런(KIDS' RUN)'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11개교, 12개 스포츠클럽 팀, 총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앞서,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키즈 런 스쿨' 프로그램을 관내 13개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육상 프로그램의 기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육상 종목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신체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축제의 막은 참가 학생들의 페어플레이 선언과 학교폭력 예방 다짐으로 시작되었고, 축제는 팀별 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1부는 허들 왕복 릴레이, 스피드 레더, 크로스 홉, 전방 스쿼트 점프, 정확히 던지기, 유소년 창 던지기 등 6개의 순환형 경기를 체험하며 신체 활동의 즐거움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2부는 팀 경기인 릴레이 포뮬러 원 경기로, 학생들은 팀워크와 협력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된 경기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어린 시절의 체육활동은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학생들이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육상종목을 이렇게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쁜 마음입니다."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24 연천 키즈 런 축제」는 초등학생들에게 육상의 매력을 알리고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육상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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