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기자] 상가별 주차이용권 사용 가능 주차장 2곳(수변공원⋅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동시 사용 확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대표 공기업이 지역 상권 살리기와 시민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선다.

수변공원 주차장 전경/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이달부터 수영구 수변공원 일원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이용권 할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공단 주차처는 수변공원 공영주차장과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 이용 할인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적용대상 공영주차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 인근 상가에 주차이용권을 30% 할인 판매 중인 공단은 상가별로 주차이용권 사용 가능 공영주차장을 기존 1곳만 선택해서 사용 가능하던 기존 방식에서 2곳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

공단은 이번 확대 시행으로 주차이용권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 부담 경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종이 주차이용권을 통합주차포털 누리집을 통한 포인트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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