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명 이상 참가, 레이먼 킴 셰프 쿠킹쇼 등 진행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진행한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 ‘U.S. S.A.T’에서 참가자들이 실기고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ㅣ미국육류수출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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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는 미국산 육류의 가치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한 소비자 참여 행사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U.S. S.A.T)’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의 수능이라 불리는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착안해, 지난해 미국산 돼지고기를 주제로 ‘U.S. Pork Ability Test’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대한 상식을 시험하는 예선과 전문적인 지식과 미각을 테스트하는 본선 총 두 단계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2천3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본선은 약 7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본선 실기고사에서는 안대를 쓴 채 미국산 육류로 만든 메뉴를 맛보고 메뉴명을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포함해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시험을 치른 참가자들을 위해 ‘레이먼 킴’ 셰프의 스테이크 쿠킹쇼와 시식회도 진행됐습니다.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자문위원으로 참가했던 ‘레이먼 킴’ 셰프는 동양식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미국산 소고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등을 조리하는 법을 시연했습니다.
상품으로는 1등에게 전기그릴 기기, 2등 멀티쿡 조리기기, 3등 수비드 머신을 제공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U.S. S.A.T 자격증서와 도마, 앞치마 등 다양한 협찬사 제품을 제공했습니다. 협찬사로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목시 서울 명동의 바 목시, 볼피, 송추가마골, 푸드장이 함께했습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미국산 스테이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참석해주신 전국의 스테이크 고수분들을 모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미국산 육류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색다르게 경험하며 친근함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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