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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 ‘적십자회원 유공장’ 나란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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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 명예대장 받아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의 숲’도 조성


매일경제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상한 명예대장. [사진 제공=유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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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비롯해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원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포장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최고 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 명예장, 명예장, 금장, 은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유진그룹 계열사 중 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은 명예대장을, 유진레저∙동화기업은 최고 명예장을 각각 수상했다.

유진그룹은 올해 첫 업무로 ‘기부 시무식’을 열고 한 해를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2024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 성금을 냈다. 기부 시무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유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누적된 기부금은 29억원에 달한다.

대한적십자사에 낸 성금 중 일정 부분은 훼손된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의 숲’ 조성에 쓰였다. 유진그룹은 지난 4월 산림청,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모금 기업과 함께 국립춘천숲체원에 한반도 자생식물 6000그루를 심었다. 지난해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와 복구활동 지원 성금 2억원을 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경영이념인 ‘창의적 인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에 걸맞게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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