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 G7 계기 만나 한국의 대우크라 지원 등 논의 |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6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대동[000490]은 전장 대비 7.02% 오른 1만1천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3.08% 급등한 1만2천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대동은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트랙터 등 농기계 판매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금속[020400]은 전장 대비 16.76% 올랐으며 삼부토건[001470](6.04%), TYM[002900](3.27%), HD현대건설기계[267270](7.64%) 등도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전날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우크라이나전쟁)를 책임 있게 끝내야 한다"며 "억지력과 평화를 회복하고, 이 확전에 대응하기보다는 앞질러 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전쟁의 조기 종식에 의지를 갖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종전 후 수혜가 기대되는 재건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