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오송에 ESG 화장품 산업화를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2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 화장품·바이오 연구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연구소는 지속가능성이 확보된 원료·용기·포장재를 사용, 탄소중립·인권존중·사회적 기부 등 ESG를 추구하는 클린화장품의 기반시설이다.
주요역할은 ▷기존 석유화학 소재의 친환경 천연 소재 대체를 위한 성능 평가 ▷탄소 저감화 생산기술 공정평가 ▷친환경 포장재 실증 평가 ▷클린뷰티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이 준공되면 대체 원료 국산화 지원, 클린화장품 생산 기반 전환을 위한 기술 서비스,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수출 기반 시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 부지면적은 1만3천61㎡, 연 면적 3천682㎡(약 1천114평, 지상 2층)다.
커뮤니티동, 시험평가동, 생산연구동 등 신축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K-뷰티산업 중심지인 충북이 클린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장품·바이오 연구소' 기공식 오송.
ESG화장품,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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