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되는 김해 남장유 하이패스 나들목 모습.(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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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건설한 남해고속도로 2지선 남장유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오는 28일 개통된다.

김해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남장유 하이패스 나들목이 이날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고 26일 밝혔다.

남장유 하이패스 나들목은 창원, 진주 방면 남해고속도로 2지선 진·출입로로 하이패스 전용으로 건설됐다. 이번 개통으로 김해지역 고속도로 나들목은 기존 12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남장유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으로 율하 1·2지구 주변 신도시 조성과 롯데아울렛, 롯데호텔 개관에 따른 인구, 고속도로 이용자 증가로 장유 나들목에 집중된 통행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율하지역 접근성이 높아져 물류와 상업 활동에도 긍적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장유지역 주민들이 창원 방면 이동 시 고속도로 접근성 등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되는 김해 남장유 하이패스 나들목 위치도.(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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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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