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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올해 저출생 위기에 맞서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을 추진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태아부터 18세 때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1~7세까지 연 120만원씩 840만원을 지원하는 '천사지원금', 8~18세까지 월 5만~15만원씩 최대 1980만원을 지원하는 '아이 꿈 수당', 12주 이상 임산부에게는 '교통비' 50만원 지원을 신설해 28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18세까지 총 1억원을 중단 없이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에 인천시는 지난 8월 누계 출생아 수 증가율이 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이 사회구조적 문제인 만큼 출산·양육 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주택·청년 정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살펴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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