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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북미 사절단 파견... 수소분야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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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울산시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북미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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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북미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울산시][부산=팍스경제TV]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사절단을 미국과 캐나다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절단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마련, 투자자 발굴과 투자유치 협의 등을 위해 파견됐습니다.

사절단은 지난 22일 미국 시애틀을 방문해 게임프로그래밍, 디지털아트 분야 등에서 젊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디지펜 공과대학 측과 공동학위 프로그램, 동북아캠퍼스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25일에는 캐나다 최대 수소생산지역인 앨버타주를 방문해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및 에드먼턴 글로벌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를 비롯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성공적 투자유치사례 공유, 수소산업과 R&D 협력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6일부터는 캐나다 최초로 수소전략을 발표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로 이동해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갑니다.

사절단은 이 외에도 수소 공급·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HTEC와 수소연료전지・모빌리티 분야 대기업 발라드파워시스템즈를 방문해 울산의 산업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울산 투자에 대해 협의합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국과 캐나다간 수소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울산의 위상을 제고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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