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부안군의 정세영 농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전북농협 제공) 2024.1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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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농협은 26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부안군 주산면의 정세영 농가가 번식암소 3부문에서 최우수상(전국 1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정세영 농가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전국 각 시도에서 5개 부문별(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 1위로 선발된 암소(총 49두)가 출전해 우수 자질을 겨뤘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 심사 평가와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통한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최고 한우를 선발했다.

한편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제1회 전국챔피언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전국한우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최고 한우를 가리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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