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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의 기름 긴급방제 장면(통영해경 제공).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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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한송학 기자 = 26일 오전 11시 9분께 경남 통영시 도산면 앞 해상에 계류 중이던 어선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유류흡착제 10kg 등을 사용해 긴급방제 조치를 했다.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기름탱크 밸브를 폐쇄하고 적재된 기름은 다른 탱크로 옮겼다.
사고는 기름탱크 부품이 파손돼 적재된 경유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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