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Wolfram HARNACK President at ROHM Semiconductor GmbH, Christophe CHEVALIER, Power Purchasing Vice President at Valeo, Nicolas GELEZ Valeo Power Inverter Platform Director at Valeo(제공:로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로옴(ROHM)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업계를 리드하는 자동차 부품 메이커인 Valeo Group(이하 Valeo)과 파워 일렉트로닉스 매니지먼트에 관련된 노하우를 집약하여 트랙션 인버터용 차세대 파워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파워 일렉트로닉스 분야의 전문 지식을 융합해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Valeo는 e바이크 등의 소형 차량 및 주류로 사용되는 승용차, 나아가 대형 e트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타입과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전동 모빌리티로 대응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Valeo가 보유한 메카트로닉스 및 열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문 지식을 로옴의 파워 모듈과 조합함으로써 파워 일렉트로닉스 솔루션을 추진하여 전세계 자동차 시스템의 성능, 효율, 탈탄소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Valeo와 로옴은 2022년부터 협력을 개시하여 전동차(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의 추진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품인 트랙션 인버터의 성능과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를 실시해 왔다.
양사는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개량을 통한 냉각의 최적화 및 메카트로닉스 통합으로 방열성을 개선하여 고효율을 실현함으로써 코스트 퍼포먼스의 적정화를 도모한다. 또한 SiC 패키지의 채용을 통해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의 진화는 주행 거리 연장, 고속 충전 기능, 그리고 BEV 및 PHEV용 고성능 및 합리적인 가격의 인버터를 요구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Valeo는 2026년초에 프로젝트로서 첫번째 시리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Valeo와 로옴은 차세대 xEV 인버터의 효율성 향상과 소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Xavier DUPONT Valeo 파워 부문 CEO는 “이번 협업은 Valeo의 파워 부문에 있어서 최첨단 고효율 파워 일렉트로닉스 제공에서 중요한 전진을 의미한다”며 “양사 모두 고전압 인버터의 새로운 세계 표준을 확립함으로써 한층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전동 모빌리티로의 이행을 가속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Wolfram HARNACK ROHM Semiconductor GmbH 사장은 “로옴의 파워 반도체가 자동차 부품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Valeo를 서포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옴의 TRCDRIVE pack™은 높은 전력 밀도를 실현하여 전력 효율의 향상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이어 “Valeo와의 협업을 통해 고효율 파워 트레인의 개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