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모습.(제공=충북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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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26일 제42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2025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총 7개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충북도교육청 특수학교 저상버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인권과 교육권 및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특수학교 저상버스 도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다음으로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충북도교육청 학교 내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조례명을 '충북도교육청 학생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학교 교통안전 정책의 범위를 학교 밖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까지 확대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지도, 안전 환경조성 등 학생 교통안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규정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충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세 이하 또는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공무원 대상 자녀 양육휴가와 신규 및 재직기간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방지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연간 2일의 새내기 도약 휴가를 신설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북도교육청 공공스포츠클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교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 종목을 지역의 우수 체육시설, 체육지도자 및 체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용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미래 체육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교육위원회는 4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1건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고 이외에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5년도 충북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27일 도교육청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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