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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다시, 공예'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26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예 작품은 전시 현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공예, 디자인 특화 예술공간 서울문화재단의 신당창작아케이드와 포스코홀딩스가 공동 추진한 친환경 공예작품 개발사업의 결과물을 공개하는 전시다.
서울공예박물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다. 본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새로운 민‧관 제휴 모델로 주목받아, 2024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자체 제작한 친환경 작품 개발 가이드를 기반으로 폐자재를 활용한 공예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13인의 작가가 참여한 총 2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에는 김지용, 김혜림, 문채민, 백시내, 윤지훈, 장우희 등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 출신이 다수 포함됐으며 ACT(박현철, 이지민)와 이준석×DLS by DSLSM(임성묵), 전보경, HI(이지은, 하신혁)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문화재단과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원 재활용으로 친환경에 다가서는 공통된 가치를 담아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특히, 사업비를 포스코홀딩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금으로 마련함으로써 개개인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임직원의 소중한 참여가 예산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예술 실천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로 이어지게끔 기부자를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재활용 소재 공예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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