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미혼부' 호날두, AFC 챔피언스리그서 멀티골…득점 공동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기의 축구 스타이자 다섯 아이의 아빠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25일(현지시간) 알 나스르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알 가라파를 상대했다.

이날 알 나스르는 알 가라파에 3-1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멀티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후반 시작하면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하며 골맛을 봤다. 이후 후반 19분 호날두는 골대 구석을 향해 오른발로 슈팅을 날렸고 이 골은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호날두는 2골을 넣으며 살림 다우사리,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이상 알 힐랄)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는 광주FC의 아사니(6골)다.

경기가 끝난 후 호날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밤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축하합니다!"라고 응답했다.

한편 호날두는 다섯 아이의 아빠다. 결혼하지 않았다. 앞서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도중 다른 여성과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낳았다. 그는 대리모로 두 아이를 더 얻었으며 현재 약혼자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사이에서 두 딸을 얻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