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양 대학은 지난 6월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전날 설명회를 갖고 이날 교명 후보 선정 투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립한국교통대가 투표를 잠정 연기하면서 충북대만 투표를 진행하게 됐다.
교통대는 이날 오후 4시 설명회를 연다.
투표에서는 기존 교명과 신규 교명 등 4개의 교명을 후보로 투표를 진행한다.
통합대학 교명 후보는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 충북대학교 △ 글로컬충북대학교 △ 한국국립대학교 등이다.
통합대학 교명 후보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 후 곧바로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한국교통대가 투표를 연기하면서 공개 여부에 대해 자체 논의 중이다.
고창섭 총장은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 충북대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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