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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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7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19명 중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1명은 60대 이상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고를 낸 시내버스 기사가 정류장으로 접근하다가 탈 사람이 없어 차로를 바꾸던 중에, 앞에 있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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