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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7일)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거버넌스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미래거버넌스위원회는 기후변화, 인공지능,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석학 및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세계보건기구 과학부 표준국장을 지낸 김록호 박사가 부위원장을,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출신인 차지호 의원이 위원회 총괄간사를 맡았습니다.

이 대표는 거버넌스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 무상교육을 주제로 간담회를 여는 등 민생·경제 관련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2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무죄를 선고받은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 부담을 덜면서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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