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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출신 임원이 말하는 이력서 작성법…"업무 역량 수치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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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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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과 메타에서 임원을 맡았던 앤드류 영(Andrew Yeung)이 올바른 이력서 작성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에서 글로벌 제품 책임자로, 메타에서 비즈니스 기획 및 운영 책임자를 지냈던 앤드류 영은 아이비리그 교육이나 화려한 배경 없이 자신만의 이력서 작성 기술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 기업의 최종 면접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력서가 구직자와 회사 간의 첫 접점이며, 면접 전에 평균 6~7초 동안 검토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앤드류 영은 이력서를 명확한 이름이 포함된 한 페이지 분량의 흑백 PDF로 작성하고, 형식에 맞는 글머리 기호를 사용하며, 오타를 교정한 후, 연락처 정보, 링크드인 프로필, 개인 웹사이트 등을 기재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지원하는 직무에 맞춰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책임을 나열하며, 업무의 영향력을 강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력서에 정확한 숫자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숫자를 통해 업무 영향력을 정량화하면 자신의 성과를 증명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앤드류 영은 이력서가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입사를 위해 이력서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구축,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 면접 과정 마스터, 목표 회사 내의 멘토를 찾는 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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