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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뉴스현장] '연애 빙자 사기' 122억 원 뜯겨…한중 합작 범죄조직 적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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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연애 빙자 사기' 122억 원 뜯겨…한중 합작 범죄조직 적발 外

<출연 : 임주혜 변호사>

SNS로 80여 명의 이성에게 호감을 얻은 뒤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해 122억 원을 가로챈 한중 합작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하루 최대 사기 금액이 10억 원을 넘겼을 때 폭죽 파티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로맨스 스캠 범죄의 실체를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브와 공식적 결별을 선언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홍보 담당자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적으로 전면전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자세한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SNS를 통해 모르는 이성을 만나고, 또 연인으로 발전하는 사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연애 사기 수법을 이용해 투자사기를 벌인 범죄조직이 붙잡혔다고요?

<질문 2> 이번 사건이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로맨스 스캠과 투자사기 범죄가 결합한 형태를 띄고 있다는 겁니다. 굉장히 지능적으로 접근해 투자를 유도했더라고요?

<질문 3>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한중 합작 범죄조직이었다는 겁니다. 한중 합작 범죄 조직이었던 탓에 검거가 더 어려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질문 4> 일부 검거가 되긴 했지만, 피해 금액을 보상 받을 수 있을 지도 걱정입니다. 이들은 가로챈 돈을 이미 현지 호텔이나 클럽 등에서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보상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5> 하이브와 전면전을 예고한 민희진 전 하이브 대표가 하이브 홍보담당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배임했다는 주장일까요?

<질문 6> 민 전 대표는 앞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 등을 상대로도 고소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 정도면 전방위 소송전에 나섰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와 함께 다음 달 6일에는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서 또 어떤 입장을 밝히냐에 따라, 파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질문 8> 최근 한 시내버스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버스 안에서 담배를 꺼내 물자, 기사가 당연히 제지를 했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이 기사를 폭행하고 심지어 방뇨까지 했다고요?

<질문 9> 법적으로 따져볼 점이 여러 가지입니다. 일단 주행 중인 버스에서 흡연을 하는 건 당연히 불법이지 않습니까?

<질문 9-1> 여기에 운행 중이던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방뇨 테러를 하는 건, 또 다른 승객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거든요. 이런 경우 어떤 처벌을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피곤해서, 혹은 술에 취해서, 지하철에서 잠깐 잠을 청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런 경우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잠든 승객들의 휴대폰을 훔쳐 팔아넘긴 일당이 붙잡혔다고요?

<질문 11> 뒤늦게 휴대폰이 사라진 걸 안 피해자들이 휴대폰을 찾으려 했지만, 찾을 길은 막막했습니다. 이들이 심야 지하철에서, 그것도 CCTV가 없는 전동차만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요?

<질문 12> 이 사건으로 절도범 2명과 장물업자가 구속됐는데요. 직접 절도를 벌인 절도범과 우즈베키스탄으로 팔아넘긴 장물업자, 처벌 수위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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