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광주시, 산단 혁신계획 수립·지원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의회, ‘산단 활성화 조례 제정안’ 통과

박필순 의원 “지역 경제 핵심 거점 발전”

아시아경제

박필순 광주시의회 의원.


광주시가 지역 주도 산업단지 혁신계획 수립과 함께 투자 확대 및 기업 경영활동, 산업기반시설과 산단 공공시설의 유지·보수·개량·확충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5년마다 산단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산단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시책을 심의·자문해야 한다.

광주시의회는 27일 본회의에서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3)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조례는 산단 진흥 및 구조 고도화 등 활성화 규정을 신설했으며,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산단 무료 셔틀버스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박필순 의원은 “광주에 15개 산단이 있지만, 이렇다 할 활성화 계획이나 산단 간 논의구조 등 포괄적 정책과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인 산단 발전을 위해 시가 실질적인 정책을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