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 퇴근길 폭설이 내린 원주에선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차량 50여 대가 눈길에 뒤엉켜, 밤늦게까지 사고 수습이 이어졌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상등을 켠 수십 대의 차량들이 도로 위에 뒤엉켜 있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나온 운전자와 탑승자들도 당황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저 앞으로 나가세요! 뒤에 어떻게 될지 몰라 또, 앞으로 더 나가세요."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원주시 호저면 만종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수십여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미 수십 대의 차량이 빠져나갔는데 아직도 수십 대가 남아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아직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혜림/원주시]
"차들이 계속 밀려서 다 정차가 돼 있던 상태인 거죠, 다음에 브레이크를 잡아도 길이 미끄러우니까 브레이크가 안 먹히는 상황이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양방향 통제되면서 퇴근길 기업도시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두 시간 넘게 묶였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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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성 기자(jsyou@w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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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 폭설이 내린 원주에선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차량 50여 대가 눈길에 뒤엉켜, 밤늦게까지 사고 수습이 이어졌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상등을 켠 수십 대의 차량들이 도로 위에 뒤엉켜 있습니다.
트렁크가 들리고, 차 앞부분이 심하게 구겨지고 추돌 충격에 떨어져 나온 부품들이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사고 처리를 위해 나온 운전자와 탑승자들도 당황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지 못합니다.
"저 앞으로 나가세요! 뒤에 어떻게 될지 몰라 또, 앞으로 더 나가세요."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원주시 호저면 만종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수십여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차량 53대가 파손됐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이미 수십 대의 차량이 빠져나갔는데 아직도 수십 대가 남아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아직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시 도로에 눈이 쌓여있진 않았지만, 얼음판처럼 미끄러웠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혜림/원주시]
"차들이 계속 밀려서 다 정차가 돼 있던 상태인 거죠, 다음에 브레이크를 잡아도 길이 미끄러우니까 브레이크가 안 먹히는 상황이었고‥"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가 양방향 통제되면서 퇴근길 기업도시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두 시간 넘게 묶였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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