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군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발사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방위사업청은 27일부터 이틀간 경기 과천 청사에서 프랑스 병기본부와 국방 우주 분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무기체계 개발을 책임지는 양국의 대표 기관이다.
양측은 정지궤도 기반의 차세대 군 통신위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방사청은 차세대 군 통신위성 사업 추진계획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병기본부는 다수의 통신위성을 획득하고 운용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두 기관은 정지궤도와 저궤도 등 다층 위성통신망의 군사적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감시정찰·통신·항법위성 등 우주 무기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국방 우주 분야 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 계획 등도 논의했다.
방사청은 앞으로 프랑스 병기본부와 정기적으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