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과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지난 27일 서울 마포 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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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당뇨병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당뇨병 유병률 및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당뇨병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당뇨병 전단계 및 당뇨병 환자의 혈당 문제 인지율을 높이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유병률 감소와 합병증 예방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특히 연속혈당측정기 기반의 혈당 관리 기술을 통해 당뇨병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환자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당뇨병학연구재단과 카카오헬스케어는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당뇨병 및 혈당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임팩트는 혈당 문제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이루며,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봉수 당뇨병학연구재단 이사장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530만 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방법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당뇨병 문제 해결에 더욱 큰 임팩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