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8일 뉴스1번지

■ 서울 특보 해제

이틀째 이어진 폭설로 쌓인 눈이 40cm를 넘는 곳이 적지 않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붕괴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해제됐습니다.

■ 1,100여곳 휴교

폭설로 오늘 경기지역에서 초중고교 1,174곳이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학교의 26%에 해당하는데, 등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도 256곳으로 파악됐습니다.

■ 기준금리 0.25%p↓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의 동결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로 0.25%포인트 더 낮췄습니다. 지난달 금리를 0.25%p 내린 이후 두 차례 연속 인하입니다.

■ 홍원식 회장 구속심사

회삿돈을 100억 원 넘게 횡령한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 유류세 인하 유지

올해 연말까지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2월 말까지 2개월 추가로 연장됩니다.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가 시작된 이후 13번째 일몰 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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