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 후 3주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튜브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13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분명히 우리가 원했던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나는 우리가 치른 선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며 지지자들과 자신을 위해 일한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해리스는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영상 말미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초점이 흐려지는 듯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대선일인) 11월 5일 이전과 동일한 권력을 갖고 있으니 그 누구도 여러분의 힘을 빼앗아 가게 하지 말라"고 말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불복하는 듯한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해리스를 지지했던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딸인 방송인 메건 매케인은 "아직 현직 부통령인데 이런 모습을 보여 끔찍하다"며 "영상을 삭제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초아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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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13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이번 선거의 결과는 분명히 우리가 원했던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나는 우리가 치른 선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며 지지자들과 자신을 위해 일한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해리스는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영상 말미로 갈수록 힘이 빠지고 초점이 흐려지는 듯한 인상을 주었는데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대선일인) 11월 5일 이전과 동일한 권력을 갖고 있으니 그 누구도 여러분의 힘을 빼앗아 가게 하지 말라"고 말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불복하는 듯한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해리스를 지지했던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딸인 방송인 메건 매케인은 "아직 현직 부통령인데 이런 모습을 보여 끔찍하다"며 "영상을 삭제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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