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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SW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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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40)이 결혼 1년여 만에 이혼했다.
28일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최근 합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며 "원만한 합의 아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고등학생이던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서인영은 그룹과 솔로 활동으로 '원 모어 타임' '신데렐라' 등 히트곡을 남겼고 파격적인 춤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2008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서인영은 내년 초 가요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다시 한번 활동에 나서는 서인영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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