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분당의 한 교회에서 교인 간 대규모 충돌 사태가 벌어졌다./사진=뉴스1(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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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의 한 교회에서 교인 간 충돌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2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성남시 분당구 A 교회에서 교인끼리 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지구대와 경찰서 경력 다수를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A 교회엔 교인 수십 명이 대치하고 있었고, 이 중 일부는 다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하자 상황은 일단락됐고 추가적인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A 교회에선 목사 선임 문제로 교인들 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교회와 관련한 112 신고 역시 빈번하게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에게 고소 조치 등 향후 취할 수 있는 법적 절차를 안내한 후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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