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iM뱅크,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협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진영수 iM뱅크 그룹장(왼쪽)과 이성봉 지엔터프라이 대표가 지난 28일 iM금융센터에서 소상공인 금융 활성화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iM뱅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iM뱅크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소상공인 금융 활성화 및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엔터프라이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세무 기장 서비스 '비즈넵 케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즈넵 환급은 특허받은 세무기술을 기반으로 30초 만에 5년치 환급금에 대한 조회 및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넵과 제휴한 회계법인을 통해 업종 및 규모에 맞는 공제 항목을 최대로 적용해 환급금을 계산한다.

지난 28일 iM금융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에서 양사는 비대면 채널 및 영업망 확대 등 신규 고객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 제공 모색 및 제휴 마케팅 등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엔터프라이즈는 환급 진행을 위해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최소 정보만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정보는 안전한 알고리즘(AES-256 등)을 이용해 암호화한 후 저장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는 안심 환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iM뱅크는 앱 내 '사업자 환급 받기' 상시 메뉴를 통해 고객이 맞춤형 절세요건으로 실속있는 환급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자들에게 효율적인 세금환급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뱅크는 금융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핀테크, 택스테크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 니즈에 맞춘 제휴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